주방 방열판 시공
화구 옆 벽이 그을리거나 변색됐다면 복사열이 벽면에 직접 닿고 있다는 뜻입니다. 불연재 방열판으로 열을 끊고 청소까지 쉽게 만듭니다.
방열판이 하는 일
방열판은 조리기구에서 나오는 복사열이 벽체 마감재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막아주는 판입니다. 스테인리스는 열을 반사하고 표면에 남은 열은 공기 중으로 흘려보내기 때문에, 벽지·시트지·목재 같은 마감재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는 것을 막습니다.
두 번째 역할은 오염 차단입니다. 조리 중 튀는 기름과 유증기는 타일 줄눈이나 도장면에 스며들면 닦아내기 어렵지만, 스테인리스 표면은 세제로 한 번 훑으면 정리됩니다.
법적으로도 필요합니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음식조리 설비 기준은 열을 발생하는 조리기구로부터 0.15미터 이내에 있는 가연성 주요구조부를 단열성이 있는 불연재료로 덮어씌우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준에서 조리기구는 반자나 선반에서 0.6미터 이상 떨어뜨리고, 배출덕트는 0.5밀리미터 이상 아연도금강판 또는 그 이상의 내식성 불연재료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점검에서 어디까지 요구되는지는 현장 구조와 관할 소방서 판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점검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사진을 보내주시면 어느 범위까지 시공하면 되는지 안내드립니다.
자재는 현장에 맞춰 고릅니다
일반적인 콘크리트·타일 벽면은 스테인리스 304 단독 시공으로 충분합니다. 목재나 석고 위 시트지처럼 가연성 마감이면 방화석고보드를 먼저 덧대고 그 위를 스텐으로 마감해 단열층을 만듭니다.
홀에서 주방이 보이는 개방형 매장은 강화유리 마감을 쓰기도 합니다. 열에 강하면서 안쪽 마감재나 매장 컬러를 그대로 살릴 수 있어 디자인 제약이 적습니다.
세부 시공 항목
- 스텐 방열판 — 스테인리스 304 헤어라인 마감. 가장 많이 쓰이는 표준 사양입니다.
- 방화석고 + 스텐 — 목재·시트지 등 가연성 벽체에 단열층을 만들어 붙이는 2중 구조입니다.
- 강화유리 방열판 — 매장 인테리어를 살려야 하는 개방형 주방에 적합합니다.
- 벽면 전체 마감 — 화구 주변만이 아니라 주방 벽 전체를 스텐으로 감싸는 시공도 합니다.
- 모서리·기둥 마감 — 꺾이는 구간과 기둥은 절곡해 이음매 없이 처리합니다.
- 기존 마감 위 시공 — 철거 없이 기존 벽면 위에 덧대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줄입니다.
CASE
주방 방열판 시공 전·후
시공 전과 후 사진이 1초마다 자동으로 번갈아 바뀝니다.
전·후 반찬가게 화구 앞 방열판 설치
시공 전
시공 후
화구 바로 앞 벽면이 그을리고 변색되던 자리에 스텐 방열판을 시공해 열 전달과 오염을 함께 차단했습니다.
전·후 엽기떡볶이 매장 방열판 설치
시공 전
시공 후
대형 화구 뒤 벽면 전체를 스텐 방열판으로 감싸 열 손상과 기름때를 막고 위생 점검에도 대응했습니다.
전·후 분식집 목재벽 방열판 설치
시공 전
시공 후
가연성 목재 마감 벽이 화구 바로 옆에 있어 위험했던 현장으로, 방열판을 대어 열이 목재에 직접 닿지 않게 했습니다.
전·후 강화유리·방화석고 방열판 설치
시공 전
시공 후
벽면에 방화석고를 먼저 대고 그 위를 강화유리로 마감해, 화재 안전과 청소 편의를 동시에 잡은 방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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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묶어서 진행하면 출장비와 작업 일정이 한 번으로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