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304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자재입니다. 불연재이고 내식성이 좋아 물과 기름이 많은 주방 환경에 잘 맞습니다. 헤어라인 마감을 하면 지문과 잔흠집도 덜 보입니다.
주의할 점은 열전도입니다. 스텐 자체는 타지 않지만 열은 잘 전달하므로, 뒤쪽 벽체가 가연성이면 단열층 없이 밀착시키면 안 됩니다.
방화석고보드
단독 마감재라기보다 단열층을 만드는 하지재로 씁니다. 목재나 시트지 마감 벽 위에 먼저 대어 열을 끊고, 그 위를 스텐이나 강화유리로 덮습니다.
두께만큼 벽이 앞으로 나오므로 좁은 주방에서는 공간 손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강화유리
열에 강하고 표면이 완전히 평활해 청소가 가장 쉽습니다. 뒤쪽이 비치기 때문에 매장 컬러나 타일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충격에는 약합니다. 무거운 조리기구가 부딪칠 수 있는 낮은 위치보다는 시야에 들어오는 상부 벽면에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고르는 기준
벽체가 불연재이고 예산을 아껴야 한다면 스텐 단독. 벽체가 가연성이면 방화석고 + 스텐. 홀에서 보이고 디자인이 중요하면 강화유리. 이 세 가지가 기본 판단선입니다.
실제로는 한 주방 안에서 구간별로 나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측 때 어디에 무엇을 쓸지 함께 정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현장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주방 사진을 보내주시면 그 현장에 맞는 답을 드립니다. ☎ 010-8111-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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